[♡] 211114 #키에루_인터뷰

ᰔ 률님

Q1. 시키가 엘의 옷을 고른다면 젤 입혀주고 싶은 옷은?!

A. 옷 핏이 딱 사는 정장! 왠지 결혼식에나 입고 올 것 같은 정장 입은 게 보고 싶다네요…… 그 다음으로는 롱코트에 목폴라 조합도…… 이 부분은 쌓인 게 많아서 기회만 있다면 옷가게를 털고 싶다는 포부를 지닌 시키엿습니다



Q2.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장소를 하나 꼽자면?!

A.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생각하고 있던 장소는 얼떨결에 첫키스를 나누었던 와미즈하우스의 옥상 테라스이지 않을까… 싶어요 😳 그 뒤로 에이프릴은 떠났고, 엘은 혼자 남겨졌으니 오래도록 생각하지 않았을까……



Q3. 최근에 둘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무엇인가요!

A. 최근이라고 하면 역시나 엘의 생일날일 것 같아요 😍 시키가 몰래몰래 준비해둔 선물도 건네주고, 함께 케이크도 먹었던 날… 사실 특별할 일 없는 두 사람의 일상에 몇 없는 파티니까요 후후



Q4. 서로의 첫인상 🖤💛

A. 와미즈 하우스에서 어릴 적 처음 본 둘의 첫인상!

에이프릴 -> 엘 : 또래친구, 저 애의 웃는 얼굴이 궁금해! 친해지고 싶어!
엘 -> 에이프릴 : 어딘가 비밀스러운 느낌. 숨기는 게 많은 것 같다.



Q5. 서로를 꽃에 비유하면 어떤 느낌일까요? 그리고 각자의 시점에서 어떤 식으로 관계를 생각하고 있는지? 도 궁금해요.ᐟ.ᐟ🤍

A. 둘은 서로의 탄생화를 알게 된 후로… 정말 닮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! 엘은 카라 꽃이고, 시키는 아몬드 꽃! 카라 꽃은 부케 용으로 많이 쓰이기도 해요. 아몬드 꽃은 벚꽃과도 닮아있어서 4월의 시키와 더욱 어울리는 느낌이지 않을까 싶어요 👀

두 사람이 인식하고 있는 서로의 관계는 "유일한 이해자"라는 말이 가장 어울릴 것 같아요. 서로가 서로이기 때문에 이해받을 수 있는 자신의 모습, 이해할 수 있는 상대의 모습을 좋아하고 있어요 😎



Q6. 커플 악세사리를 맞춘다면 종류나 모양은 어떤게 좋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🥰

A. 역시… 반지가 아닐까요! 연인들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이기도 하고, 분명 로망도 갖고 있겠죠 💍 지금보다는 나중에,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면 함께 예쁜 결혼반지를 맞추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후후



Q7.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 드는 느낌👀💜👀💜

A. 시키가 엘의 눈을 바라볼 때,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 무언가 밀려오는 듯한 마음이 들었을 거라 생각해요. "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꼭 내가 비칠 것만 같던 깊은 눈동자" 라는 문장을 쓴 적도 있고 (ㅋㅋ) 엘이 시키를 바라볼 때는 역시나 미스테리한 느낌이 가장 많이 들지 않았을까요… 한 번에 알 수 없을 것 같은 느낌.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눈빛이 자신을 향한 애정에 가깝다는 것만은 알 수밖에 없었을 거예요… 😳



Q8. 서로가 젤 좋아하는 신체부위

A. 서로의 제스쳐에 연관된 부위(?)들을 좋아할 것 같은 느낌…

시키 -> 엘 : 어깨 (기대고 있으면 멍하니 시간이 잘 간다)
엘 -> 시키 : 볼 (말랑말랑)



Q9. 두 사람... 각자 좋아하는 동물이 있나요? 같이 키우고 싶은 동물은 있는지도 궁금해요! (있다면 이름은 무엇으로 지을 건지도요!)

A. 시키는 강아지나 고양이만한 동물들을 좋아할 것 같아요 품에 꼬옥 안을 만큼의 아가들로 😳💛 엘은… 동물보다는 동물을 좋아하는 시키의 모습을 귀엽다고 쳐다볼 것 같은 느낌? (ㅋㅋ)

같이 키우고 싶은 모습을 보고 싶은 건 엘과 시키를 닮은 고양이 두 마리…인데! 이름은 치즈랑 초코처럼 흔하게 짓지 않을까 싶어요 (엘이 이상한 단어 말했다가 극구 저지당할 듯)



Q10. 만나서 얼마나 지났습니까？💭

A. 둘의 서사 속에서는 아주 어릴 적, 와미즈 하우스에 처음 왔던 8세 즈음 처음 만난 오랜 소꿉친구예요. 중간에 긴 공백이 있었지만 10년 이상 된 친구겠네요 😳
(드림을 시작한 건 오늘로 685일째!)

(えりかちゃんのために日本語バージョンも 🥰)

二人のオリジナルストーリーでは、 小さなころワイミーズハウスに初めて来た8歳の時会った長い幼馴染です。 途中で長い空白もありましたけど、 10年以上の友達ですよね 😳
(夢を始まったのは今日で685日目!)



Q11.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그 때에도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할까요? 상대에게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어떻게 대답하는지도 궁금해용 ㅎㅎ

A.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할 것 같아요! 키라 수사 시작되면 더더욱… 조금 더 평범하게 다시 만나서 평범하게 사랑하고 싶을 것 같다는 마음에서도 그럴 것 같은?! 늑김… 정말정말 사랑하는 것도 맞지만 제대로 사랑할 수 없었던 것도 맞으니까 🥲 상대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시키는 별 고민 없이 "응, 물론!" 할 것 같은데 엘은 "전생이라거나 다음 생이라거나 사람들이 멋대로 만든 이야기는 믿지 않습니다."라고 반응했다가 한 대 가볍게 맞을듯

💛 지금 그런 걸 말하자는 게 아니잖아!
🖤 그럼 뭔가요.
💛 됏어 흥
🖤 농담입니다. 저 역시… 다음 생에 시키 씨와 만날 수 있다면 좋겠네요.



Q12. 둘이 제일 좋아하는 스킨십은???🤭❤❤

A. 시키는 역시 뽀뽀… 엘은 쓰다듬거나 말랑말랑 볼 만지는 스킨십 위주로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🤔 시키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하는데, 엘은 시키의 존재 자체를 확인하고 싶어한다는… 게 있어서요 😳



Q13. 키에루가 각각 제일 좋아하는 음식과 상대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 있는지 / 운동하면 둘 중에 먼저 지치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해요><

A. 음식부터! 시키랑 엘은 음식이랑 디저트 취향이 비슷비슷해서… 서로 뭘 좋아하는지는 잘 알고 있을 것 같아요 후후… 다만 시키가 친구랑 만날 때 매운 음식만 찾아다닌다는 건 잘 모르겠지 🤭 엄청 좋아해! 보다는 엘이랑 있을 때 잘 안 먹으니까 친구 만나면 기분전환 용으로?! 찾아다닌다구욧

운동은 역시 시키가 먼저 지칠 것 같아요… 엘 그렇게 보여도 탄탄하고 쌈질도 잘 하고 (짜식…) 시키는 공부체질이라 체력은 그렇게 높을 것 같지 않아요… 엄청 못하는 건 아니겠지만?! 따지고 보면 비슷할 수도 있겠지만… 그래도 엘이 더 오래오래 운동할 듯 🥲